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4월 11일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면 해남시장에서 장날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장날을 이용해 만세를 부르기로 계획한 김동훈(金東勳)은 1919년 4월 1일부터 동지를 규합하며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시위를 준비하였다. 4월 11일 정오가 되자 군중들이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해남시장까지 행진하였다. 이들이 행진 도중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며 참여를 권유하여 시위대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이를 목격한 김점래 등은 오후 1시 30분 무렵 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고 시위를 벌였다.
체포된 김점래는 1919년 4월 17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1919. 4. 17)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