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충청북도 음성군의 3.1운동은 3월 말부터 시작되었다. 3월 28일 음성면 음성시장에서 학생들이 만세를 불렀다. 4월 1일에는 음성면, 대소면(大所面)과 소이면(蘇伊面)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2일에는 대소면과 상성면(三成面)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면사무소와 주재소 등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러한 만세운동의 움직임은 점점 더 확산되어 3일에는 금왕면(金旺面)·상성면·감곡면(甘谷面)·맹동면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특히 맹동면에서는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산에 올라가 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맹동면 쌍정리(雙呈里)에 거주하던 김화서는 김해룡(金海龍)·백순규(白順奎) 등 주민들과 함께 마을 뒷산에 올라 조선독립만세를 외치고 면사무소와 주재소에서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계획하였다.
이로 인해 체포된 김화서는 1919년 5월 6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1919. 5. 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6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