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31년 전남 광주에서 조직된 전남노농협의회(全南勞農協議會)에 가입하며 일본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민족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준수는 1931년 10월 동지들과 함께 광주노동조합(光州勞動組合)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전남노농협의회 조직의 발판으로 삼았다. 전남노농협의회는 전남사회운동자협의회의 후신으로, 광주학생운동 이후 침체된 전남 일대에 민족운동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조직한 단체였다. 전남노농협의회 산하에는 광주·담양 등지의 노동조합과 사회과학연구회 등 17개 노동·농민·반제운동 조직이 연결되어 있었다. 전남노농협의회는 크게 정치부·조직부로 구성되었는데, 정치부는 다시 노동부·농민부·반제부로 이루어져 있었다. 김준수는 이 중 반제부의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1932년 2월 김준수는 일제 경찰에 붙잡혀 소위 치안유지법과 출판법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재판에 회부되었다. 예심과정에서 병을 얻은 그는 가까스로 병보석 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33. 11. 22)
- 豫審終結決定文(광주지방법원:1933. 11.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