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러시아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고 일본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항일투쟁에 참여하였다. 김아파나시는 1917년 노령 니콜리스크에서 한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하였고, 1918년 6월 한인청년학생 전시베리아대회에서 중앙위원회 비서로 활동하였다. 1919년 3월 국내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니콜리스크 한인 청년단체를 대표하여 블라디보스톡에서 현지의 청년지도자와 연대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러시아어로 된 항일 신문 <학생과 목소리>를 발간하여 일제의 침략상을 선전하였다. 또한 김아파나시는 불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만세시위에 참가하였으며, 오성묵(吳成默)과 함께 국내에서 일제 경찰이 3.1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것에 대한 '항의문'을 일본영사에게 전달하였다. 1922년 이후 김아파나시는 상해파 고려공산당의 중심인물로 한국의 독립문제와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의 자치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1935년 소련공산당 숙청 당시 '반혁명당의 지시에 따라 일본 첩보기관을 위한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1938년 5월 25일 일본의 밀정이라는 죄목으로 총살당했으나 1957년 11월 19일 복권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新韓村 高麗共産靑年會 회의 기타에 관한 건(機密 第276號, 1923. 11. 19)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鮮人과 過激派(5)
-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35, 38(국사편찬위원회) 러시아편 ⅱ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강만길·성대경, 1996) 89면
- 한국독립운동에 관한 건(機密 第30號, 1919. 2. 26)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7)
- 러시아측의 日露문제에 관한 공산당 및 선인공산당 취체에 관한 건(機密 第180號, 1923. 7. 1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14)
- 露字 신문 기사에 관한 건(機密 第1184號, 1926. 4. 8)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16)
- 일제하 극동시베리아의 한인 사회주의자들(마뜨베이 찌모피예비치 김, 1990) 140~142면
- 재소한인의 항일투쟁과 수난사(김 블라지미르, 1997) 170~177면
- 鮮人의 조선독립운동에 관한 건(機密 第30號, 1919. 3. 1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