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08년 평안남도 영흥군(永興郡) 및 함경남도 고원군(高原郡)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던한북진군연대장(漢北進軍聯隊長) 윤동섭(尹東燮)의 부하였다. 윤동섭은 강원도 강릉(江陵) 사람으로 대한제국 개성진위대(開城鎭衛隊) 병사 출신이다. 1907년 군대의 강제해산에 비분 강개하여 1908년 4월 거병한 뒤, 함경남도 문천(文川)·고원(高原)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동년 4월 10일 문천군 순사주재소(巡査駐在所)를 불태우고, 일본인을 처단하는 한편 군 세무서 건물을 파괴하고 문서를 소각하기도 하였다.
윤동섭 휘하였던 의병장 장인서는 약 50명의 포수를 이끌고 있었다. 윤동섭과 장인서가 이끄는 약 80여 명의 의병들은 각각 화승총(火繩銃)을 매고 머리에는 황(黃)·청(靑)·록(綠) 등의 작은 견건(絹巾)으로 머리를 묶고 활동하였다. 동년 4월 18일 그는 함남 고원군(高原郡) 수동면(水洞面)에서 수비대(守備隊) 및 경찰대(警察隊)와 교전 중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秘 第68號, 1908. 4. 13, 暴徒에 關한 編冊
- 高發 第76號, 1908. 3. 29, 暴徒에 關한 編冊
- 暴徒의 活動에 關한 各地의 報告(1908. 5. 5), 暴徒에 關한 編冊
- 匪徒出沒狀況報告(高警 第69號, 1908. 3. 24), 暴徒에 關한 編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