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경남 창원군(昌原郡) 천가면(天加面) 가덕도(加德島)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가덕도 유지 양흥석(楊興錫)은 서울로부터 조선독립선언서를 가지고 내려와 청년 최세권(崔世權)과 김동원(金東洹)에게 전하였다. 최세권과 김동원은 다시 이상운(李相云),조용진(趙鏞晋)을 불러 만세운동을 논의하며 비밀리 청년들을 규합하여 거사를 준비하였다. 4월 11일 오후 3시경 400여 명의 주민이 가덕진에 모이자, 시위 주도 청년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만세를 선창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일제히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각 마을을 시위행진하다가 해산하였다. 다음날, 정보를 입수한 일제는 진해(鎭海)에서 일본 헌병을 파견하여 섬을 샅샅이 뒤져 주동자 10여 명을 검거하였다.
이때 붙잡힌 하인출은 1919년 5월 26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新韓民報(1919. 9. 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253~254면
- 每日新報(1919. 5. 19)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