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평안도 사람이다.
1938년 10월 10일 중국 무한(武漢)에서 조선민족혁명당(朝鮮民族革命黨)·조선민족전선연맹(朝鮮民族戰線聯盟)·조선청년전위동맹(朝鮮靑年前衛同盟) 등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가 창립되었다. 조선의용대는 중국 각 전선에 분산·배치되어 중국군의 보조임무인 일본군에 대한 정치선전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조선의용대 창립 직후 일본군의 공격으로 무한이 함락되자, 조선의용대 본부는 광서성(廣西省) 계림(桂林)으로 이동하였고, 조선의용대 제1구대는 호남성(湖南省)으로, 조선의용대 제2구대는 호북성(湖北省)으로 작전지역을 이동하였다. 1941년 7월 조선의용대 화북지대(華北支隊)가 건립된 데 이어 1942년 7월 중순 태항산[太行山]에서 개최된 화북조선청년연합회(華北朝鮮靑年聯合會) 제2차 대표대회에서 화북조선청년연합회를 화북조선독립동맹(華北朝鮮獨立同盟)으로 개칭하고,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를 조선의용군(朝鮮義勇軍) 화북지대(華北支隊)로 개칭하여 화북조선독립동맹 산하로 배속하였다.
이에 따라 1942년 조선의용군 산동대(山東隊)에 배속된 그는 일본군을 상대로 반전선동연설과 반전전단을 살포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43년 일본군 점령구역에 진입하여 반일투쟁을 전개하다가 일본군의 매복 습격을 받아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新華日報(1944. 4. 3)
- 解放日報(1944. 2. 22)
- 關內地區朝鮮人反日獨立運動資料滙編 下冊(1919∼1945) 1364·1366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