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만주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하였다.
1910년을 전후하여 해외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민은 무장세력의 양성과 군비를 갖추면서 독립운동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는 전제 아래 해외에서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게 되었다.
김재하는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 장백현(長白縣)을 중심으로 조인관(趙仁官)·정삼승(鄭森承) 등이 조직한 태극단(太極團)의 결사대장으로 1920년 12월 만주 사도구(四道溝)에서 부일배 정병준(鄭炳俊)을 처단하였다. 1921년 4월 6일에는 평북 자성군(慈城郡) 오봉산(五峰山) 부근에서 중강진(中江鎭) 경찰서 수사대와 교전하는 등 활발한 무장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1921년 10월 6일 평북 자성군 여연면(閭延面) 만흥동(晩興洞) 산중에서 중강진 경찰서 수사대 순사들과 조우하여 격투 끝에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日本外務省特殊調査文書(高麗書林, 1989) 第3卷 511面
- 韓國獨立運動史(國史編纂委員會) 第4卷 949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