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오승업은 1920년 말부터 평안북도 창성군(昌城郡) 일대에서 동지 6명과 함께 독립군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였다. 1921년 6월 9일 창성군 신창면(新倉面) 연풍동(鉛豊洞)의 오석찬(吳錫燦)에게 독립군자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자 총상을 입히고 같은 동네의 박창국(朴昌國) 외 6명으로부터 205원의 독립군자금을 모집하였다. 동월(同月) 11일 신창면 신안동(新案洞)의 강준언(姜俊彦) 외 2명에게 군자금을 모금하였으며, 같은 달 25일 밤 신창면 연풍동의 오초흥(吳楚興)에게도 군자금을 요구하여 금 200원을 모집하였다.
이처럼 1920년 말부터 평안북도 창성군 일대에서 독립군자금을 모집하던 오승업은 1921년 10월 21일 평안북도 창성군 신창면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압송 도중 탈주(脫走)를 기도하다가 동지 6명과 함께 피살(被殺)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고등경찰관계연표(조선총독부경무국, 1930) 75면
- 日本外務省特殊調査文書(고려서림, 1989년) 제3권 513면
- 韓國獨立運動史(국사편찬위원회) 제4권 95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