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서간도 지역에서 독립군으로 활동하였다. 3·1운동 이후 만주지역에서는 동포들의 절대적인 지지 하에 70여 개의 독립군부대가 편성되었다. 이들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국내진공작전을 전개, 일본군 국경수비대를 교란시키는 무장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청산리전투와 봉오동전투에서 만주에 진출한 일본군을 격퇴하였다. 이들 전투에서 크게 패한 일제의 대대적인 탄압에 밀려 밀산(密山) 지역으로 이동한 재만 독립군은 일단 진용을 재편성하여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하였다. 그러나 대한독립군단은 흑룡주 일대 공산주의 세력과의 합작문제로 다시 해체되고 만주 출신 독립군들은 간도 지역으로 복귀하여 독립운동단체의 통합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시기인 1922년 9월 2일 계용순은 중국 길림성(吉林省) 관전현(寬甸縣) 입자구(砬子溝)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월경한 벽동(碧潼)경찰서 순사들과 조우하여 교전 끝에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韓國獨立運動史(國史編纂委員會) 第4卷 975·976面
- 日本外務省特殊調査文書(高麗書林, 1989) 第3卷 537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