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부산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하던 1930년 1월 11일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여 김순희(金順希) 등과 함께 결의서를 작성하였다. 결의서는 “도서실에 조선문 신문 및 잡지를 비치할 것, 교내에서 생도간에 조선어 사용의 자유를 허용할 것, 조선어 전임선생을 채용할 것, 재산정도를 분별하여 생도를 차별적으로 취급치 말 것, 제1회 졸업생 배출 전에 학교설비를 완전히 할 것, 일본어 시간을 축소할 것” 등의 12개 조항을 담았다. 이를 13일에 학교 당국에 제출하고 동맹휴교를 벌이는 계획에 참여했으나 동료의 밀고로 일본 경찰에 적발되었다. 이 사건으로 1930년 1월에 퇴학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학적부(學籍簿)(부산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1. 11, 1. 17, 1960. 2. 24)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1. 12, 1. 14, 1. 17, 2. 2,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