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천마산대(天摩山隊)에 소속되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천마산대는 3.1운동 직후인 1920년 3월 경 최시흥(崔時興) 등이 조직한 무장투쟁 단체로 평북 의주군 고령삭면(古寧朔面)에 있는 천혜의 요새인 천마산을 근거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사령장은 최시흥, 부관 최지풍(崔志豊), 참모 박응백(朴應伯),박영찬(朴泳燦),최윤희(崔允熙), 경리 김세진(金世鎭), 중대장 최의집(崔義輯), 소대장 김상옥(金尙玉),김용택(金龍澤)으로 구성되었다. 규모는 최대 200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군자금 모금, 일제 식민지 통치기관의 파괴, 일본 군경 및 친일분자의 처단, 일제와의 교전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필요한 무기는 중국군으로부터 구입하거나 일본 군경과의 전투 시 노획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달하였다. 이후 천마산대의 주력은 참의부(參議府)에 합류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기송은 1923년 9월 21일 평북 희천군(熙川郡) 북면(北面) 명문동(明文洞)에서 천마산대원들이 창참(倉站) 주재소를 공격하여 일경(日警) 1명을 처단하고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전소시키는 활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이로 인해 한기송은 1924년 5월 신의주지방법원(新義州地方法院)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4집 571, 573, 584, 926면
- 개벽 제48호(1924. 6. 1) 30, 31면
- 時代日報(1924. 5. 4, 5. 19)
- 東亞日報(1923. 9. 25, 10. 3, 1924. 2. 21, 5. 4, 5. 6, 5. 18, 5. 19, 5. 26, 5. 30, 7. 14, 1927. 11.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