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3권(1996년 발간)
1920년 7월부터 10월에 걸쳐 함북 회령에서 한순범(韓舜範)·허익근(許益根)·김형중(金衡仲) 등 25명과 더불어 회령지역에 국민회(國民會) 지부를 설립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상해 임시정부 파견원과 교섭하여 임시정부의 국내 지방 행정조직이자 국내 연락기관인 연통부(聯通府)의 독판부(督辦部)를 조직하여 국내에서 임시정부의 명령과 공문 전달, 군인·군속(軍屬)의 징모(徵募)와 군수물자의 수송, 구국재정단원(救國財政團員)의 모집, 군자금의 수합과 납부, 공채 발매, 독립운동에 필요한 정보통신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폭탄과 권총을 수입하여 각 관청을 파괴하고 일본 경찰을 처단하는 등 의열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을 제보받은 일본 군대가 출동하여 체포하려 하자, 결사 항전하던 중 일본군의 총탄에 맞아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년감 9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분책 55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