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강원도 사람이다. 1931년 후반기부터 일제의 중국대륙 침략이 본격화됨에 따라 김 구(金九)는 강화된 한인독립운동과 중국 국민당정부(國民黨政府) 간에 국제적 연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장개석(蔣介石)이 이끄는 국민당정부의 재정적·군사적 지원을 토대로 독자적인 투쟁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1933년 봄 김 구는 중국 남경(南京)의 중앙육군군관학교(中央陸軍軍官學校)에서 장개석과 회합하여 한인특별반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1934년 2월 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에 소재한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洛陽分校) 내에 한인특별반을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1934년 2월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한인특별반에 제10기생으로 입학하여 지형학(地形學)·전술학·병기학(兵器學)·통신학·정치학 등을 학습하며 독립군 간부 양성훈련을 받았다. 그 후 1934년 12월 하순 김 구가 중국 남경의 중앙육군군관학교 입교생을 중심으로 한국특무대독립군(韓國特務隊獨立軍)을 조직하자 이에 입학하여 군사훈련을 받던 그는 1935년 9월 동교 사격장에서 수류탄 투척 연습 중, 중국인 학생이 잘못 던진 수류탄의 파편에 맞아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6권 126면
- 조선통치사료(한국사료연구소) 제8권 510·5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