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김응삼은 전남 구례(求禮) 출신으로서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으로 기의한 고광순(高光洵)의 의진에 입대하였다.
1907년 9월 15일 동지 2백 명과 더불어 동복(同福) 순사 주재소를 습격하여 이를 격파하였다.
한편 의병을 소모(召募)하고, 군기(軍器)를 수집하여 전세를 올렸으며, 각지를 전전하며 활동하였다. 1907년 10월 17일 지리산 구례 화개동(花開洞)의 연곡사(燕谷寺)를 본영으로 삼아 그 일대의 적병과 교전하였다. 그러나 광주수비대(光州守備隊)에게 내습을 당하였다.
이때 전군을 2대로 나누어서 적과 교전하였으나 하동(河東) 방면으로부터 다시 적군이 들이닥쳐 의진은 역부족으로 궤멸 당하였다.
이 전투에서 지휘부의 고광순과 고제량이 전사하고, 고광훈은 체포되는 비운을 맞이하였다. 김응삼 역시 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592·593면
- 구례지(상) (1962년 刊) 45면
- 의병장고공광순순절비문
- 의사김공응삼순절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