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허문보는 1924년 6월 혁신단(革新團) 모연대장(募捐隊長)으로 간도(間島) 연길현(延吉縣) 용지향(勇智鄕) 신명촌(新明村)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던 중 피살(被殺) 순국(殉國)하였다.
혁신단은 영안현(寧安縣)에 근거를 둔 독립운동단체였으며, 사건이 발생 한 후 1926년 9월 혁신단 단장 한호림(韓虎林)은 부하 10여명을 인솔하고 간도(間島)로 들어와 신명촌과 지인향(志仁鄕) 봉림동(鳳林洞) 상촌(上村)에 이르러 당시 허문보를 피살하고 이를 일제 경찰에게 알린 윤위석(尹威錫) 등에게 '지난 갑자년(甲子年) 모연대 대장 허문보를 동리(洞里) 인민들이 윤의석과 협력하여 사살하였다. 너희들은 왜군(倭軍)과 동일하므로 이에 사형을 선고한다'라는 내용의 사형집행서(死刑執行書)로 경고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한민보(1924. 12. 11)
- 革新團一派의 殺人放火事件에 關한 報告(機密 第1013號, 1926. 11. 8),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