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3. 13 경남 (慶南) 동래 소재 (東萊所在) 동래고등보통학교 (東萊高等普通學校) 2년생 (年生) 으로 동교 (同校) 선배 (先輩) 인 엄진영 (嚴進永) 등과 함께 동래읍 (東萊邑) 장날에 독립만세시위를 거사 (擧事) 하기로 결의하고 학교 (學校) 등사판 (謄寫版) 을 동급생 (同級生) 하숙 (下宿) 집에 옮겨 독립선언서 500여매 태극기 수백매와 「오왕독살 (吾王毒殺) 」이라는 격문을 제작 당일 (當日) 시위군중에게 나누어 주며 군청 (郡廳) 앞에 있는 망루 (望樓) 에 올라간 엄진영 (嚴進永) 의 선창 (先唱) 에 따라 시위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하다 피체 (被逮) 되어 징역 4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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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0권(1993년 발간)
경남 동래(東萊) 사람이다.
1919년 3월 13일 동래고등보통학교(東萊高等普通學校) 2년생으로 동교 선배인 엄진영(嚴進永)·김귀룡(金貴龍)·고영건(高永建)·추규영(秋圭映) 등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하고 학교 등사판을 이용하여 독립선언서 500여매와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큰 깃발과 태극기 수백매를 만들고, '오왕독살(吾王毒殺)'이라고 쓴 격문을 준비하였다. 거사일을 맞이하여 시위군중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며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3월 30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3권 18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9권 260면
- 치안본부 감식 01254-3788(1991. 3.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