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3권(1996년 발간)
1919년 3·1운동 이후 국내에서 독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특히 국경과 접하고 있던 함경도와 평안도 지역에서는 일경과 교전이 빈번하였다. 이것은 주로 만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출신들이 친일파 제거,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하여 평소 지리와 인물의 성향 등에 밝은 자신의 고향에서 일을 추진하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함경도, 평안도 출신들이 3·1운동 이후 만주지역에서 조직된 수많은 무장독립운동단체들에 참여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이상희는 국내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즉 1920년 7월 16일 압록강 연변 지역인 평북 삭주군(朔州郡) 삭주면(朔州面) 동부동(東部洞)에서 한덕용(韓德湧)과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은 일본경찰과의 대치로 오래 동안 지속될 수 없었다. 이상희는 한덕용과 함께 일경과 교전 중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31면
- 조선민족운동년감 84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52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