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3권(1996년 발간)
만주지역에서는 1920년대 중반 정의부(正義府)·참의부(參議府)·신민부(新民府) 등이 조직되어 활발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후반에는 이들 단체들이 재정비되어 남만주에서는 국민부(國民府)가, 북만주에서는 한족총연합회(韓族總聯合會)가 조직되어 각각 항일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만주지역과 북만주지역에서는 공산주의 단체들의 활동으로 민족진영과의 갈등도 벌어지곤 하였다. 1930년 1월 김좌진(金佐鎭)의 암살은 그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이러한 시기인 1930년 3월, 만주에서 철혈단(鐵血團) 모연대장으로 활동하던 오상렬은 동단원 박윤서(朴允瑞)와 함께 천도(天圖)열차를 습격하다가, 일본영사관 경찰대와 교전하게 되어 중상을 입고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1930. 3. 4, 5. 11)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4집 91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