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만주에서 조직된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에 소속되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전사(戰死)하였다.
조선혁명군은 1929년 12월 20일 국민부(國民府) 산하의 독립군 부대로 결성되었으며, 결성 당시 그 선언서에서 국민부로부터 엄연히 분립하여 혁명운동에 대한 군사적 역할을 전적인 임무로 한다고 하였다. 총사령에 이진탁(李振鐸), 부사령에 양세봉(梁世奉), 참모장에 이웅(李雄)이 임명되었다. 초기에는 10개의 부대로 편성되었으며, 국내 국외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건설을 파괴하고, 그 주구배의 기관을 청소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1930년 8월 8일 개최된 조선혁명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제1중대장 김보안, 제2중대장 양세봉, 제3중대장 이윤환(李允煥), 제4중대장 김문거, 제5중대장 이종락(李鍾洛) 등이 임명되어 체제를 강화하였으며, 만주사변 발발 이전에는 친일분자에 대한 처단과 단독적인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을 전개하였으며, 만주사변 이후에는 한중연합전선(韓中聯合戰線)을 구축하고 민족진영의 항일독립운동 단체 중 가장 강력한 항일무장 투쟁을 전개하였다.
전운학은 국민부 산하의 무장부대인 조선혁명군 제2중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32년 1월 통화(通化) 일본 영사관경찰(領事館警察)과의 전투 중 체포되어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東亞日報(1932. 2. 13)
- 신한민보(1932. 3. 17)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0집 419면, 606, 615, 636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7권 7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