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9월 경 중국 장백현(長白縣) 17도구에서 대한독립군비단(大韓獨立軍備團)이 조직되는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는데 군비단은 압록강상, 백두산 초산(楚山), 중국 봉천성 장백현·임강현(臨江縣)에 거주하는 조선인 6천여호의 3만명 기반으로 9월 9일에 조직되었으며, 김찬, 김덕은, 윤덕보, 박동규, 염학모, 강건, 박주섭, 박기윤, 박춘근, 김용덕, 김탁, 김종기 등 15인이 중심인물로 참여하였다.
1921년 3월 9일 군무정 김덕은은 무기국장 박춘근과 변강형편을 시찰키 위하여 블라디보스톡에 파견되었으며, 3월 25일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였다. 경신참변 직후인 1921년 3월 대한독립군비단의 노령 이동을 위하여 블라디보스톡 등지에 파견되어 상황을 시찰하였으며, 10월에 노령에서 서간도 군비단(軍備團)과 북간도 국민회(國民會)의 군사부를 합병하여 대한의용군사회(大韓義勇軍事會)가 조직될 때 집행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김규면이 회장으로 있던 조선인 공산부대혁명군사회에서 마연화 등과 함께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대한의용군사회 2중대 중대원으로 이만에서 일본이 후원하는 러시아 백군과 싸우다 전사 순국하였다. 1950년에 조선인 유격부대가 전사한 곳에 기념탑이 세워졌는데 이 기념탑에는 한운용, 한진천, 박홍 등 총 49명의 명단이 새겨져있으며, 김덕은의 이름은 19번째에 적혀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韓國獨立運動史資料集-홍범도 편(정신문화연구원) 169면
- 까레이스끼, 또 하나의 민족사(김동주) 448면
- 재소한인의 항일투쟁과 수난사(박환) 55면
- 獨立軍運의 手記(國家報勳處)
- 朝鮮民族運動年鑑 153면
- 日帝侵略下韓國36年史(國史編纂委員會) 6권 36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