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한교공회(韓僑公會)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1운동 이후 서간도 환인현(桓仁縣)에서 손극장(孫克章)·독고욱(獨孤旭)·독고환(獨孤煥)·이천민(李天民) 등에 의하여 한교공회가 조직되었다. 이 단체는 본부를 환인현 마권자(馬圈子)에 두고, 일본의 침략기관 파괴, 친일주구의 숙청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 바로 이 단체의 조직에 김원준은 참여하였다. 그리고 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1919년 6월 25일 관전현(寬甸縣) 우모오(牛毛塢)에서 장정 15명을 모집하였다. 1921년 광복군사령부원(光復軍司令部員)으로서 안동현(安東縣) 신시가(新市街) 이우송(李友松)의 집에서 신의주 이형연(李瀅璉)과 협의하여 안동현에 기관을 조직하고 내외와 연락하려다 이형연 외 3명은 평북 제3부 형사 김덕기(金德基)에게 체포되고 김원준도 이 때 체포되었다. 그 후 밀정 강우송(康友松)·김경현(金景鉉)의 모략으로 암살되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현대사자료(강덕상) 제26권 232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13면
- 동아일보(1920. 12. 5)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9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