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19년 4월 이범윤(李範允)을 본부 총재로 설립된 대한의군부는 북간도와 연해주의 의병세력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길림성(吉林省) 연길현(延吉縣) 명월구(明月溝)를 근거지로 삼아 만주 각지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통신원을 파견해 무기와 탄약, 기타 군수품을 구입했다.
1920년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에서 무기 구입을 추진하던 대한의군부 통신원 최병직・박봉래(朴奉來) 등은 같은 해 10월 10일 러시아인 드브이친으로부터 소총 2천 정, 탄환 20만 발을 구입했다. 김금수는 구입한 무기와 탄약이 독립군에게 전달될 것을 알면서도 다음 날 이를 운반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일본 헌병에 의해 체포됐다.
김금수는 1921년 5월 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이른바 1919년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았다. 이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2년 5월 6일 출옥했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0집 1161~116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