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평북 삭주(朔州) 사람이다.
1938년 10월초 평양 창전리(倉田里)에 있던 하숙집에서 숭인상업학교(崇仁商業學校)에 재학중이던 김구섭(金龜燮)·한병근(韓丙根)·오영빈(吳永彬)·이건혁(李建赫)·이하전(李夏田) 등과 함께 일제의 식민지정책에 항거하여 독립정신을 고취시키키 위한 비밀결사로 축산계(畜産稧)를 조직하고 이의 서기 및 회계에 피선되어 활동하였다.
이들은 실력양성과 독립정신 함양을 내용으로 하는 「오등의 서사」(吾等의 誓詞)라는 결의문을 작성하여 집회 때마다 암송하며 항일의식을 다져갔다. 그리하여 1938년 11월부터 1939년 9월까지 목단공원(牧丹公園)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차례 회합을 가지고 활동하다가 체포령이 내려지자 일단 피신하였으나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1941년 12월 19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41. 12. 19 平壤地方法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