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전북 고창(高敞) 사람이다.
1938년 4월부터 정읍(井邑)을 활동무대로 조직된 비밀결사 신인동맹(神人同盟)에 가담하여, 종교적 결합을 바탕으로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았다.
신인동맹은 보천교도(普天敎徒)들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결사로, 이들은 일제패망을 기원하는 한편 국권회복에 앞장서기를 결의하고 대원 50여명으로 조(組)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 등을 계획하였다.
평소 항일의식이 투철했던 김재영은 신인동맹 설립초기부터 활동하며 동지들 규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그런데 1940년 12월 경, 비밀결사인 신인동맹이 일경에 발각되면서, 모든 계획들이 무산되었을 뿐 아니라 주도자도 검거되었다.
그는 이 일로 붙잡혀, 1943년 10월 6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思想彙報(續刊, 1943) 10面
- 井邑抗日運動史(井邑文化院, 1994) 187∼189面
- 根本과 生明자리를 찾는 지름길(彌勒佛敎總本部, 1977) 72∼85面
- 애국의 巨佛(1949. 4月) 7∼14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