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부산제2상업학교에 다녔다. 학교를 다니면서 잡지 『삼천리』를 구독하고, 한국어를 사용해서 서약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3학년 재학 중이던 1940년 11월 23일에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고 경상남도 지역 중등학교의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이 참여했다. 심판장인 경남지구 위수사령관 노다이겐지(乃台兼治)의 부정 심판으로 일본인 학교가 부당하게 우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폐회식에서 한국인 학생들은 그러한 부당한 판정 결과에 항의하면서 민요 ‘아리랑’을 불렀고 일본인에 저항하는 대규모 시위를 일으켰다. 이추수를 포함한 한국인 학생들은 시가를 행진하면서 노다이의 관저를 습격하였다. 이로 인하여 부산제2상업학교에서 이추수를 포함한 12명에게 퇴학 처분을 내렸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申報)(1940. 11. 24, 12. 25, 12. 28, 1941. 2. 13)
- 부산학생사건정사(부산학생사건정사편찬위원회, 1967) 10~18면
- 부산백년사(부산상업고등학교동창회, 1995) 100~10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