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경성전기학교(京城電氣學校) 졸업을 얼마 앞둔 1943년 1월경 이춘삼(李春三)·김창석(金昌錫)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 ‘학우동인회’를 결성하였다. 학우동인회는 당시 ‘결사대’로 불리기도 했는데, 대장(隊長)은 이일전이 맡았다. 김주석은 경리(經理)를 담당했다고 한다.
이들은 여러 차례의 토론 과정을 거쳐 맹서서(盟誓書)를 작성하고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우리는 빼앗긴 조국강토와 자주독립국가를 쟁취하기 위하여 필사적 노력을 다 할 것을 맹세한다”고 시작되는 맹서서에 따르면, 실천사항으로는 1.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탄압을 분쇄한다. 2. 일본 침략주의자 격멸한다. 3. 일본의 피의 수출 강요를 반대한다. 4. 조상의 문화전통을 사수한다 등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고위관리를 처단하고 일본의 통신군사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권총과 다이너마이트 등 무기를 입수하고, 독립군에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계획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활동하다가 1944년 1월경 동지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같은 해 4월 9일 이른바 ‘군기보호법(軍機保護法) 위반 및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부산교도소(釜山矯導所) 유치장에 수감되었다. 같은 해 8월 1일 부산지방법원(釜山地方法院) 검사국에서 국방보안법(國防保安法) 제22조에 의거하여 구류(拘留) 기간이 갱신되었다. 18일 구류가 취소되어 부산형무소(釜山刑務所)에서 출소하였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결정(決定)(부산지방법원검사국:1944. 8. 1)
- 재소자인명부(在所者人名簿)
- 증명서(證明書)(1944)
- 진술서(김주석 및 김창석, 시기 미상)
- 신동아(新東亞) 2004년 10월호
- 경남일보(2016. 7. 15)
- 진해지역의 항일독립운동사(진해·웅천향토문화연구회 황정덕, 2004) 307, 311, 320~322, 325~326면
- 괴암 김주석 자유상상의 나래를 펴라(아미원,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