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여름경 만주에 본부를 둔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의 덕천지단(德川支團) 설치에 참여한 후 그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고 독립사상을 고취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독립단 덕천지단은 정계록을 비롯한 덕천지역의 한학자(漢學者) 정진원(丁進源)ㆍ정붕익(丁鵬翼)ㆍ백낙현(白樂賢) 등이 1920년 여름 무렵 결성한 조직이다. 이들은 1919년 3ㆍ1운동 이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다수의 청년을 규합하여 독립단에 가입시키고 군자금을 모집하며 독립사상을 선전하였다. 정붕익은 1920년 9월경 정진원과 박승혁(朴承赫)의 권유로 덕천지단 부단장(副團長)이 되어, 이태원 등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정계록은 1921년 6월 14일경 덕천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921년 10월 26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1922년 2월 23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21. 6. 26, 10. 7, 10. 16, 10. 17, 10. 28, 1922. 1. 5, 2. 25)
- 每日申報(1921. 10. 3, 10. 16, 10. 17)
- 獨立新聞(1921. 11. 11)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4집 521~524, 530, 54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