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1운동 이후 만세운동은 독립운동의 주요한 방식이 되었다.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김종현(金鍾泫) 등 7명은 1920년 9월 23일 오후 8시경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한양가(漢陽歌)」라는 창가를 부르면서 시위를 시작했고, 주위의 주민들이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에 참여했다.
김원호도 이날 수백 명의 시위대와 함께 원산 시내에서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운동에 참여했다. 같은 해 10월 13일 체포되어 12월 22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출판법(出版法) 위반’,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소요(騷擾)’ 혐의로 징역 8월을 받았다. 그리고 1921년 2월 23일 경심복심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었다. 1921년 10월 23일 함흥감옥 원산분감(元山分監)에서 만기 출옥하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예심종결판결문(豫審終結判決文)(함흥지방법원 원산지청:1920. 12. 2)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1921. 2. 23)
- 형사공소건부(刑事控訴事件簿)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2. 24, 10.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