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19년 3월 25일 경기도(京畿道) 수원(水原) 수원 읍내 시장에서 청년들이 독립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다. 3월 28일 오후 2시경 송산면 면사무소 뒷산과 부근에서 전도선이 홍면옥 등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쳤다. 오전 10시경 남양주재소(南陽駐在所)에서 온 야구광삼(野口廣三) 순사부장 등이 출동해 홍면옥 등 3명을 체포하여 무릎을 꿇게 했다. 홍면옥이 일어나 만세를 부르고 감시하는 순사보 김학응(金學應)의 멱살을 붙잡았다. 이를 본 야구 순사가 권총을 발사했다. 홍면옥이 등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이에 ‘순사를 죽이라’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군중들의 움직임에 위협을 느낀 순사들은 주재소로 가서 자전거를 타고 남양으로 도주했다. 전도선 등이 돌을 던지며 순사를 추적하여 붙잡았다. 전도선 등이 순사에게 돌을 던지고 막대기로 가격하는 등 응징하여 죽게 하였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었다. 1920년 4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保安法) 위반, 소요(騷擾), 살인(殺人)’ 죄목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5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7월 5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이 선고되어 옥고를 겪었다.
정부는 201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11. 6, 1920. 4. 7, 4. 8, 6. 2, 7. 1, 7. 6)
- 판결문(고등법원:1920. 7. 5)
- 사진 :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