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충청남도 서산(瑞山) 사람이다.
1908년 보성(普成)전문학교 강사로 근무하였으며, 1912년에는 경성신문사 이사 및 조선경제회 이사를 역임하였다고 한다.
1919년 3·1독립운동에 참여하고, 동년 4월에 상해(上海)로 망명하여 조국광복운동에 참여하였다. 동년 5월에는 제4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구급의연금 모집위원으로 선출되어 신 정(申檉)·오익표(吳翼杓) 등과 함께 충청도대표로 군자금모집에 전념하였다.
이에 그는 다시 국내에 파견되어 서정섭(徐廷燮)과 함께 충청도 지방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 중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1921년 2월 25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연감 14 16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39면
- 고등경찰요사 8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34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38 40 41 151면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45면
- 동아일보(1921. 2. 27)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196 200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9권 53 250 987 988 989 990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0권 824 825 82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