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4월 4일 전남 강진군(康津郡) 강진면(康津面) 강진시장(康津市場)에서 만세운동을 벌였다. 강진읍에서는 3월 25일 장날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나 준비가 미흡하여 다음 장날로 미루었다. 다시 4월 4일 장날을 기하여 거사하기로 결정하고 각 마을에 연락하고 태극기, 선언서, 독립가 등을 준비하였다. 거사 당일 준비된 물품을 동성리(東城里) 장터로 운반하여 기다리고 있다가, 예배당에서 정오 종소리가 울리자 일제히 독립만세를 불렀다. 김제문은 군중들을 격려하며 선언서·태극기 등을 나누어주고 만세시위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김제문은 체포되어 1919년 4월 15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5월을 받고 1919년 5월 2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615면
- 刑事事件簿(朝鮮總督府)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長興支廳:1919. 4. 15)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19. 5. 21)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546~154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