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황해도 안악군 안악면(安岳面)에서의 3.1운동은 1919년 3월 28일 신장리(新場里)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 이후,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속되었다. 3월 28일 안악면 읍내 장날, 신장리에서 오후 1시 30분 기독교인 등 400~500명이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기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 시위를 벌였다. 밤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만세를 부르고 산 위에 올라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운동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다음 장날인 4월 2일 오후 다시 수백 명이 시장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4월 4일 밤에는 군중이 안악군청(安岳郡廳)으로 몰려가 만세를 불렀다. 이후에도 4월 7일까지 매일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된 김원익은 1919년 7월 4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상고하였으나 9월 4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고등법원:1919. 9. 4)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293~29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