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황해도 금천군 사람으로 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1919년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제창과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을 계기로 전국의 조선인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금천군 고동면에서는 4월 4일부터 만세시위가 시작되었다. 김원섭은 이영기(李榮基) 등과 함께 시장 내부에서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계획했다. 하지만 아침부터 헌병들이 시장 입구의 각 길목을 지키고 통제하여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다.
이에 오후 3시부터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시장 입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그로 인하여 체포되어 1919년 5월 21일에 평양복심법원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고등법원 : 1919. 6. 26)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5집 619, 620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250∼25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