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21. 12. 2
3. 1921. 12. 5. 오후 8시
4. 1923. 5. 25
5. 1923. 9. 28
6. 1923. 11. 13
7. 1923.
- 사살(射殺) : 활이나 총 따위로 쏘아 죽임.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함북 온성(穩城)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에 참가한 뒤, 1921년 12월 2일에는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 김학섭(金學燮) 인솔하에 소총 10정, 탄약 150발, 폭탄 2개씩을 가지고 웅기항(雄基港)을 습격하고자 하였으나 연말연시중 일군경의 특별경계가 심하여 이 계획을 취소하고 신건원(新乾源)주재소를 습격하기로 하였다. 동년 12월 5일 오후 8시 화룡현(和龍縣)을 떠나 밤이 깊기를 기다려 오전 1시에 그곳의 지리에 밝은 그가 먼저 도착하여 불빛으로 신호하는 것을 목표로 일제히 사격을 시작, 순사 송기안태랑(松岐安太郞)을 사살하고 숙소를 파괴하였으며 주재소에 폭탄 2개를 투척하고 일군경과 교전후 피신하였다. 그후 만주 혼춘(琿春)에서 일경 습격과 밀정처단 등 맹렬한 활동을 하다가 김학섭(金學燮) 등과 함께 일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어 청진으로 압송되었다. 김학섭 이하 13명은 1923년 5월 25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사형, 무기징역, 10년 징역형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동년 9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김학섭과 그의 공소가 기각되어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1923년 11월 8일 역시 기각되어 사형이 확정됨에 따라 1923년 12월 20일 사형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40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97면
- 동아일보(1923. 6. 2, 6. 23, 9. 29, 11. 15, 12. 21)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90·39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