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김정배는 황해도 연백(延白) 출신으로서 이동휘(李東輝) 휘하의 정교(正校)이었다.
1907년 정미7조약(丁未七條約)에 이어 군대해산이 강행되자, 결사대(決死隊)를 조직하여 일군과 교전하여 일진(一陣)을 전멸케 한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일군 수백 명이 재차 내습하여 왔으므로 세부득이하여 황해도 연안(延安)으로 피신하였다.
같은 해 연안읍 연성리(延城里)에 진명서당(進明書堂)을 세우고 스스로 훈장(訓長)이 되어 학동(學童)들에게 국사를 가르쳐 민족사상과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1940년 9월 일제에 의해 불온사상죄(不穩思想罪)로 체포되어 해주 형무소(海州刑務所)에서 예심(豫審) 1년, 실형 2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후 광복으로 출옥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고흥삼강록(1961)
- 고흥군지(1966)
- 강화지(강화문화원발행)
- 광산김씨 족보 3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