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9년 충북 황간(黃澗)에서 유종환의진(兪宗煥義陣)의 부장(副將)으로, 충북 황간, 경북 지례(知禮), 경남 거창(居昌)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의병장 유종환은 1907년 9월 김동신(金東臣)과 함께 창의하였다. 유종환은 김동신의진의 선봉장이 되어 경남 안의군(安義郡) 월성(月城)에서 일본군 40명을 공격하여 큰 타격을 주었다. 1908년 김동신이 체포된 후 유종환은 의병 13명을 거느리고 전북 무주(茂朱), 충북 황간ㆍ영동(永同) 등지에서 의병을 모집하고 같은 해 4월 중순 대덕산에서 일본군 함안수비대와 격전을 벌였다.
1909년 2월 초순 김진규는 유종환의진에 참여하여 부장으로 활동하였다. 이때 김진규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화승총 12정과 양총 1정을 제공하고, 유종환과 함께 황간ㆍ김산(金山)ㆍ영동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9년 3월 초순경에는 무주ㆍ안의ㆍ장수(長水) 등지에서 전성범부대(全聖範部隊)와 연합해 활동하기도 하였다. 김진규는 그 후 영동ㆍ무주ㆍ거창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1909년 4월 25일 거창 신방(新芳)에서 무주헌병분견소(茂朱憲兵分遣所) 순사들과 교전 중 총상을 입고 체포된 뒤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陣中日誌(토지주택박물관, 2010) 제3권 537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5) 제14권 336, 338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1권 61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