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3권(1987년 발간)
충청남도 논산(論山) 사람이다.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이백순(李伯純)과 함께 논산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였다.
1919년 3월 1일 이래 독립만세운동의 열기가 전국적으로 퍼지자 논산에서도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고, 이백순·손필규·이근옥(李根玉) 등과 함께 미리 태극기를 만들어 두었다.
3월 12일 오후 3시반경, 그는 이들과 함께 강경(江景)면민과 학생 1백여명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독립만세를 외치게 하였다.
이들은 곧 시위군중과 함께 논산읍내로 시위행진을 벌였는데, 이때 논산읍민들이 가세하여 군중은 곧 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출동한 일본 헌병의 총격에 의해 염상오(廉象五)·박용진(朴容鎭)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시위군중은 해산되었다. 그는 이날 저녁 일본 경찰의 주동자 일제 검거 때 체포되어, 공주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7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