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8년 전북 무주(茂朱)ㆍ금산(錦山)에서 문태수의진(文泰洙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경남 안의(安義) 출신의 문태수는 1906년 지리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북 무주에서 의병 수십 명을 이끌고 덕유산으로 가던 중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여 여러 명을 사살하였다. 같은 해 9월 하순 전북 장수읍을 점령하고 일본군 수비대와 격전을 벌여 적군 30여 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1907년 전북 무주 부남면(富南面) 고창곡(高昌谷)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여 40여 명을 사살하고 총기 50여 정을 노획하였다. 1907년 12월 서울진공작전을 전개하기 위하여 편성된 13도창의대진소(十三道倡義大陣所)에도 참여하여 호남창의대장(湖南倡義大將)으로 추대되었다.
유환기는 1908년 음력 3월 20일경 문태수의진 의병 11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무주군 유가면(柳加面) 도치곡(道峙谷), 음력 4월 23일 무주군 일안면(一安面), 음력 7월 15일에는 금산군 군북면(郡北面) 사기소(沙器所)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었다.
1910년 2월 21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이른바 강도죄로 징역 7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 : 1910. 2. 21)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권 86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