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09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북 고부군(古阜郡)에서 김영백의진(金永伯義陣), 신보현의진(申甫鉉義陣) 및 이성화의진(李成化義陣)의 중군장(中軍將) 등으로 활동했으며, 의병장으로 수십 명의 부하들을 이끌고 헌병보조원을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일제는 그를 박춘화(朴春化)로 파악했는데, 춘화는 그의 자(字)로 보인다. 1909년 3월 8일 고부헌병분견소 보조원 김남규(金南奎)는 고부에 잠복 중인 그를 체포하려다 정인팔(鄭仁八) 등 의병들의 역습으로 붙잡혀 전북 태인군(泰仁郡) 북촌면(北村面) 장방리(長方里)에 끌려가 처단되었다. 당시 정인팔은 이성화의진의 중군장으로 활동하던 박인곤의 십장(什長)으로 활동 중이었다.
박인곤은 전남 장성(長城) 출신의 김영백의진, 전북 순창(淳昌) 출신의 신보현의진 및 전북 고부 출신의 이성화의진과 연합하며 약 50명 내외의 소부대를 이끌고 활동하다 체포되었다.
1909년 10월 9일 체포되어 이른바 내란죄(內亂罪)로 구금된 뒤 같은 해 11월 19일 옥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暴徒首魁調書의 件(1909. 3. 11), 暴徒來襲의 件(1909. 4. 12), 暴徒搜索의 件(1909. 10. 26), 暴徒大討伐의 件(1909. 11. 9), 暴徒逮捕의 件(1910. 3. 31) 暴徒에 關한 編冊(警務局)
- 合葬簿(全州刑務所, 191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0) 제1권 53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집 901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집 801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4) 제13권 831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5) 제14권 125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6) 제15권 837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7) 제16권 123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8) 제17권 484면
- 전북의병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 1992) 하권 115, 55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