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전남 담양(潭陽) 사람이다.
김동신(金東臣) 의진에 가담하여 호남·경남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김동신은 충남 회덕(懷德) 사람으로 1906년 3월 26일 홍주(洪州)에서 거의한 민종식(閔宗植) 의진에 참여하여 선봉장이 되었고, 이후 1907년 8월 전북 무주(茂朱)의 덕유산(德裕山)과 정읍(井邑)의 내장산(內藏山)으로 모인 유종환(兪鍾煥)·문태익(文泰翊)·최정근(崔正根)·성문길(成文吉)·차은표(車恩表)·오대근(吳大根)·국인묵(鞠仁默)·임병주(林秉柱) 등 지방 의병들과 함께 의진을 편성하여 호남과 경남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김진화는 1906년 6월부터 김동신 의병장을 추종하여 그 의진에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김동신 의진의 일원으로 1907년 8월 4일 남원에서 일본군과 접전하여 적 2명을 사살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같은 달 11일 구례(求禮) 순사주재소를 공격하여 병기를 노획하는 데도 참여하였다. 같은 해 9월 10일에도 그는 김동신 의병장의 지휘 아래 전북 순창(淳昌) 우편취급소와 순사주재소를 습격 점령하는데 참여하여 관물을 노획하기도 하였다. 이후 1908년 1월까지 그는 김동신 의병장 및 정일국(鄭一國) 의병장의 지휘 아래 전남 구례(求禮)·담양(潭陽), 경남 안의(安義)·거창(居昌)·하동(河東)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하였다. 그러다가 붙잡혀 1909년 10월 8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7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제1집 68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