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1908년 음 2월부터 4월까지 경북 장기,경주 일대에서 장헌문의진(蔣憲文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장헌문은 경북 장기군 서면 죽곡동[현 영일군 지행면 죽정] 출신으로 김재홍(金載洪),김종호(金宗號),김복선(金福善),이태이(李太伊),정만춘(鄭萬春),최봉학(崔鳳鶴),이무범(李武範),최용이(崔用伊),장치일(張致一) 등과 의병진을 편성하여 경북 장기,경주 일원에서 활동하였다. 장헌문은 1896년 을미의병 때 영일에서 거의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고, 을사늑약 이후 1906년 5월 거의하여 300여 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그리하여 주로 영일군내의 죽장,흥해,청하 등지에서 활동하였는데, 정환직의 산남의진(山南義陣),신돌석의 영릉의진(寧陵義陣) 등과 더불어 기각지세(掎角之勢)를 이루었다.
김종호는 장헌문의진에 참여하여 1908년 음 2월부터 4월까지 장기,경주 일원에서 군수물을 조달하고 의병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종호를 비롯하여 의병장 장헌문은 1908년 4월 체포되어 소위 강도살인죄(强盜殺人罪)로 기소되었다. 1908년 10월 7일 김종호는 대구지방재판소(大邱地方裁判所)에서 징역 1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대구지방재판소:1908. 10. 7)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1 442~44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