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0권(1993년 발간)
전북 임실(任實) 사람이다.
1919년 3월 2일 임실군 천도교구장인 한영태(韓榮泰)를 중심으로 강계대(姜啓大)·한준석(韓俊錫)·최양옥(崔養玉)·우성오(禹成五)·황성진(黃成 )·김영원(金榮遠)·박성근(朴成根)과 함께 전주(全州)교구실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해받고 배포문제에 대하여 협의한 후 마을에서 주민들을 규합하여 3월 12일 시위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를 주도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이해 4월 16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임실군사(임실군사편찬위원회) 418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3권 502면
- 판결문(1919. 4. 16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