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1909년 남형우(南亨祐) 안희제(安熙濟) 이원식(李元植) 김동삼(金東三) 등 8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한 신민회(新民會) 계열의 비밀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지하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1운동 후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국내와의 지하 연락조직인 연통제(聯通制)가 조직되자 황해도 재령(載寧)군의 참사(參事)로 임명되어 국내로부터 임시정부로 독립운동의 자금을 모집하여 보내고 임시정부로부터 국내로 독립운동 문서들과 격문, 포고문, 독립신문 등을 수령하여 배포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 196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281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91·190면
- 조선민족운동연감 1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