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남 하동(河東) 사람이다.
1919년 3월 28일 경남 하동군(河東郡) 청암면(靑岩面) 궁항리(弓項里)에서 권대섭(權大燮)과 독립만세시위를 계획하여 태극기를 준비하고 인근 주민 300여명을 규합하여 3월 29일 옥종면(玉宗面) 월횡리(月橫里)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고 안계(安溪)장터로 진출하다가 붙잡혔다.
1919년 4월 28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으며, 1919년 5월 21일 대구복심법원에 공소하였으나 기각되었고, 동년 6월 28일 고등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19. 5. 21 대구복심법원)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279면
- 판결문(1919. 6. 28 고등법원)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1245·124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