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강원도 철원군(鐵原郡) 갈말면(葛末面) 문혜리(文惠里)에 거주하는 신성규(申聖奎)와 김칠룡(金七龍) 등은 1919년 3월 11일 오후 11시경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김경삼은 신성규와 김칠룡의 설득을 받고 문혜리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와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김경삼은 1919년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537~538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914~916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