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남 밀양(密陽) 사람이다. 1919년 경남 밀양에서 3·1독립운동을 주도한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義烈團) 및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 등 혁명단체의 일원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33년 3월 백정기(白貞基) 등과 밀의하여 주중(駐中) 유길명(有吉明) 공사(公使)를 폭살하려던 육삼정(六三亭) 사건에 관련되었으며 친일분자 숙청에 활약 중 일제에 붙잡혀 1938년 해주지방법원(海州地方法院)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을 맞아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0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227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442·781·78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825·826·833·834·839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906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59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607·60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