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19년 3월 27일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면사무소 앞에서 발랑리(發朗里) 주민 수백명을 이끌고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이민(里民) 등 1,000여 명과 함께 광탄면사무소 앞에서부터 광탄면 봉일천(奉日川)에 이르는 길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정천화는 1919년 6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고, 동년 7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기각 되었다. 옥고를 치르던 중 1919년 12월 13일 서대문감옥에서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197~198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6. 6)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7. 19)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55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