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경기도 양주군(楊州郡) 미금면(渼金面) 평내리(坪內里)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3일 밤, 구장(區長) 이승익(李昇翼)이 만세시위를 하기 위해 미금면 평내리(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을 소집하였다. 이에 김영하는 마을 주민 100여 명과 함께 평내리 주막 앞에 모여 선두에서 조선독립만세를 불렀다. 이튿날인 14일에도 이승익과 김영하는 같은 장소에 모여 만세를 부르면서 평내리를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일로 체포된 김영하는 1919년 8월 18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1919. 8. 18)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권 147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5. 8)
- 在所者身分카드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303~304면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