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경기도 양주(楊州) 사람이다.
1919년 3월 13∼14일 이틀간 양주군 미금면(渼金面) 평내리(坪內里)에서 구장인 이승익(李昇翼)의 주도로 우보현(禹輔鉉)·정기섭(丁基燮)·김영하(金永夏)·이석준(李錫俊) 등과 함께 다수의 면민들을 규합,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마을을 순회하며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이를 탄압하기 위해 출동한 일경의 탄압으로 시위가 중단되고 그는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 붙잡혔다.
그리하여 같은 해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5집 303∼305면